Aphrajay Appollinaire에게 K-pop은 좋아하는 음악을 넘어 곡을 만드는 법을 생각하게 한 언어다. 소녀시대의 화음과 애드리브, f(x)의 전자음과 시각 세계, TWICE가 한 시대마다 만드는 장면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그의 창작 감각에 남았다.

시애틀 지역에서 활동하는 23세 독립 팝 아티스트 Aphrajay는 KPOP MAGAZINE과의 직접 서면 인터뷰에서 첫 EP ‘Manic Princess’를 준비하는 과정과 언젠가 K-pop 아티스트를 위한 데모를 쓰고 부르고 싶다는 목표를 설명했다. 아직 K-pop 작업 크레딧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그 포부를 구체적인 듣기와 제작 경험으로 말할 수 있다는 점이다.

화음, 질감, 세계를 만드는 법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소녀시대의 ‘The Boys’와 ‘Gee’에서 그는 화음과 애드리브가 주는 기쁨을 기억한다. f(x)에서는 전자음과 멤버들의 존재감, 뮤직비디오의 세계가 함께 움직이는 방식에 끌렸다. TWICE의 ‘Like OOH-AHH’와 ‘FANCY’는 머릿속에서 짧은 영화처럼 펼쳐졌다고 했다.

Aphrajay가 K-pop에서 가져온 세 가지 질문
  1. 01소녀시대화음과 애드리브가 노래의 기쁨을 어떻게 키우는가
  2. 02f(x)전자음과 시각적 정체성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는가
  3. 03TWICE한 곡이 장면과 장소를 떠올리게 하는가

설명용 도식 · KPOP MAGAZINE · 관계를 단순화한 그래픽이며 실제 측정값이 아닙니다.

학교 도서관의 비트에서 Logic Pro까지

Aphrajay는 2024년 말 음악 만들기를 시작했다. 학교 도서관의 MacBook으로 Roblox 안에서 비트를 만들어 본 뒤 BandLab을 거쳐 Logic Pro로 옮겨 갔다. 유튜브의 보컬 자료를 보며 스스로 노래를 익혔던 것처럼, 한 음 다음에 어떤 음이 와야 하는지 느끼는 감각을 악기와 작곡에도 적용하려 했다.

인터뷰에서 밝힌 제작 도구와 역할
도구·재료아티스트가 설명한 사용 방향
Logic Pro현재 곡을 만드는 중심 작업 환경
Ample Guitar M · Kontakt익숙하고 현실적인 어쿠스틱 기타 질감 탐색
UAD Opal Morphing Synth낯선 장소를 떠올리게 하는 신시사이저 음색 탐색
그래픽·봉제·사진음악과 함께 프로젝트의 시각 세계를 준비하는 기술

이 목록은 아티스트가 인터뷰에서 밝힌 제작 환경이다. 매거진이 장비를 실사용해 평가했거나 모든 곡의 세션을 확인했다는 뜻은 아니다. 그에게 기타는 익숙하고 현실적인 감각을, 신시사이저는 아직 가 보지 않은 공간을 상징한다. 그 대비가 앞으로 자신의 음악을 구별할 한 축이 되기를 바란다.

혼자 소개하되, 혼자 끝내지는 않는 EP

인터뷰 당시 Aphrajay는 ‘Manic Princess’의 가사를 모두 직접 썼다고 설명했다. 첫 EP에서 자신의 능력과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 주고 싶어서다. 계획한 최종 트랙을 기준으로 제작은 약 60% 단독 프로듀싱, 40% 공동 프로듀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아티스트가 설명한 제작 비율이지 곡별 저작권 지분을 뜻하지 않는다.

Aiyan은 EP의 비트를 함께 만드는 협업자로, Zachary Jablow는 마스터링 엔지니어로 언급됐다. 서로 다른 역할의 사람과 작업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개인적인 첫인사를 지키면서도 아직 배우고 있는 기타 연주나 음반을 완성하는 기술에서는 다른 사람의 역량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첫 싱글이 보여 주는 출발점

데뷔 싱글 ‘Arrhythmia (Love Me Tonight, Tonight)’은 사랑에 빠진 사람이 마음속에는 기록하지만 입 밖으로는 꺼내기 어려운 감정을 다룬다고 아티스트 제공 자료는 설명한다. 후렴을 곡의 끝까지 기다리게 한 배열도 감정적 해소를 미루는 장치로 소개됐다. 이는 아티스트의 작품 설명이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EP 전체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첫 EP를 향해 이어지는 제작의 축
  1. 01가사첫 프로젝트의 언어와 정체성은 스스로 쓴다
  2. 02프로덕션단독 제작과 공동 제작을 섞어 필요한 소리를 완성한다
  3. 03시각 세계의상, 그래픽, 무드보드와 영상 계획을 음악과 연결한다

설명용 도식 · KPOP MAGAZINE · 관계를 단순화한 그래픽이며 실제 측정값이 아닙니다.

지금 음악적으로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보여 주고 싶다. 그것이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기대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 Aphrajay Appollinaire, 아티스트 제공 보도자료의 취지

인터뷰 당시 EP는 2026년 4분기 공개를 목표로 했지만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2027년 상반기에는 예산, 감독 조사, 의상과 무드보드를 포함한 뮤직비디오 준비도 구상하고 있었다. 모두 취재 시점의 계획으로, 확정된 발매 공지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Aphrajay Appollinaire 공식 채널에서 데뷔 싱글 듣기

출처와 편집 기록

KPOP MAGAZINE이 Aphrajay Appollinaire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와 아티스트 제공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어 독자에게 맞게 재편집했습니다. 인터뷰 답변과 당시 계획은 취재 시점의 아티스트 설명입니다. 영문판 사진 권리 기록은 영문 인터뷰와 홈페이지 소개에만 사용 범위를 두므로 한글판에는 사진 파일을 복사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리릭 비디오와 자체 제작 설명 도식만 표시합니다.

영문 원문 읽기: Aphrajay: From Growing Up on K-Pop to Finding Her Own Sound

한국어 편집일: 2026-10-22. 사진별 출처·라이선스 · 편집 원칙